[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민용의 아재미가 폭발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는 부부 듀엣곡을 연습하는 최민용과 장도연의 모습이 그렸다. 민용은 1984년 발매된 ‘사랑하는 이에게’라는 곡을 선곡해 듀엣곡으로 부르자는 제안을 했다.

민용은 “노래 잘 하잖아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도연은 “불러본 적은 없는데 많이 들어봤죠”라고 답했다.

이에 그는 “아 그럼 ‘전국노래자랑’ 오기만 하면 되겠네”라며 아재 개그를 쏟아내며 숨길 수 없는 나이를 증명했다. 이어 반지를 꺼내며 프로포즈하며 부끄러운 기색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