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은 가운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귀면탈을 쫓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견우(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견우는 혜명공주(오연서)를 궐까지 데려다 주던 중 하늘에 풍등이 떠있는 것을 목격하고 그녀에게 “먼저 궐로 가라. 다녀와서 말씀드리겠다”며 다급히 뛰어갔다.

10년 전 과거를 알아내기 위해 귀면탈을 뒤쫓은 견우는 월명(강신효)를 저지해 귀면탈을 돕다가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 견우는 흐릿해진 의식 속에서 잃어버린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찾았다. 월명은 추포됐고, 뒤늦게 달려온 혜명공주가 정신을 잃은 견우를 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