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이현영 기자] ‘집밥 백선생3’ 백종원이 짠지 냉국, 짠지 냉국수 레시피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배우 남상미, 이규한, 방송인 양세형,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LA특집 '출장 백선생' 2탄을 진행했다.

백종원과 4명의 제자들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의 집을 방문, 냉장고 속 재료들로 다양한 집밥 요리를 선보였다.

의뢰인은 아버지가 방송을 좋아해 신청했다고 이야기했다. 의뢰인의 아버지는 교통사고 후 한식이 그리웠다고 말하며 집밥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묵은 짠지와 오이지 냉국, 깍두기 볶음밥, 홍어찜 등을 요리했다.

짠지 냉국은 짠지와 오이지를 최대한 얇게 썰고, 대파도 송송 썰어준다. 찬물과 얼음물에 짠지, 오이지, 대파를 넣어주면 냉국이 완성됐다. 젊은 세대의 입맛에 조금 더 맞추기 위해서는 참기름을 넣으면 됐다. 아버지는 한 입 먹고 “맛있다”며 추억의 맛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남상미도 눈물을 쏟았고, 백종원은 면을 삶아 짠지를 고명으로 올린 후 냉국을 부어 냉국수를 선보였다.

[이현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