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무한도전’ 단신 스타들이 작아 파티를 개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도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하하는 단신들을 위한 ‘작아파티’를 기획했다. 이에 양세형, 유병재, 쇼리, 조세호, 빅뱅 태양, 블락비 태일, 워너원 하성운을 초대해 화려한 만찬을 가졌다. 이들은 와인잔에 우유를 채우며 자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이성미는 단신협회 명예회장으로 등장해 축사를 읊었다.

이들은 평소 쉽게 할 수 없던 전구 갈기, 칠판 닦기, 농구 등을 즐겼다. 세트장의 농구대는 실제 크기보다 축소돼 멤버들에게 자신감을 줬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멤버들은 “할 땐 좋은데 하고 나서가 공허하다” “소주 한 잔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하성운과 태양은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할 때 키 큰 멤버들 사이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방법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