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래퍼 행주와 배우 하지원이 TV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5일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6’ 파이널 공연에서 최종 우승한 행주가 1위를, 넉살과 우원재도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쇼미더머니6’는 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롱 논란에 휩싸인 김구라와 김생민은 각각 7위와 2위에 휩싸였으며, 김생민은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서도 9위에 오르는 성적으로 최근 화제의 인물임을 입증했다.

이어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의 이효리가 지난 주 대비 4계단 오르며 3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유가 8위에 이름을 올려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MBC 파일럿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의 화제성을 이끌고 있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6위에 올랐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하지원(1위), 강민혁(2위), 이서원(5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첫 방송 시작 후 3주 연속 화제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의 김남길과 김아중이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아버지가 이상해’의 후속작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박시후와 신혜선,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의 최수영,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의 한승연,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의 김세정이 차례로 6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지난 달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5편의 출연자 384명, 비드라마 196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819개(명)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5일 발표한 결과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