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의 우주소녀 보나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19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하는 보나가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보나는 첫 주연작인 ‘란제리 소녀시대’를 방송 첫 주 드라마 부문 4위로 이끌었다. 보나 외에도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한 채서진(6위), 여회현(10위)가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어서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케이블TV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의 김남길이 2위, 김아중이 3위를 기록했다.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의 한승연은 4위를 차지했다. 1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서현진과 양세종은 각각 5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혜선(7위)과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하지원(9위)이 10위 안에 들면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 여자 출연진이 8명이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KBS와 MBC의 파업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이 결방이 된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는 JTBC ‘효리네 민박’의 아이유가 1위, 이효리 4위, 이상순 10위에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이어서 MBC ‘오빠생각’에 출연한 워너원(2위)과 멤버 박지훈(3위), 강다니엘(5위), 이대휘(8위) 등 세 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Mnet ‘악마의 재능 기부’로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신정환은 9위에 올랐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지난 11일 부터 1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4편의 출연자 401명, 비드라마 197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694개(명)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