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덕들이 열광한 해시태그 4 #내추럴 #MLBB #매트 #음영 [뷰티결산①]

트렌드 2018. 12.13(목)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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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이상지 기자] 2018년 뷰티계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두드러지는 변화가 없었으나 색조 아이템이 강세를 보였다.

올 한해 ‘내추럴’이라는 키워드는 내추럴 스킨, MLBB, 매트, 음영 메이크업으로 더욱 세분화되었다. 이 같은 키워드가 SNS를 비롯해 유튜브, 온라인 등에서 노출되면서 뷰티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대한민국의 많은 여성들은 본래 얼굴을 더욱 예뻐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9년에도 지금의 트렌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추럴 메이크업의 유행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 진화한 ‘내추럴 스킨’

내추럴 스킨의 진화는 끝이 없다. 지난해 에어쿠션이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를 선두한데 이어 올해는 컨실러와 에어쿠션을 접목한 컨실쿠션, 파운데이션과 브러쉬가 결합된 스틱파운데이션 등 한층 진화한 어플리케이터를 지닌 제품들로 업그레이드됐다. 이 가운데 스틱파운데이션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상에서 히트템으로 급부상하며 주목받았다. 내 피부 같지만 더욱 예뻐 보이는 스킨을 연출하는 내추럴 스킨의 인기는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MLBB’ 대란

올해 SNS 상에서 코스메틱 덕후들이 가장 열정을 쏟은 해시태그는 바로 ‘#MLBB’였다. 이와 발맞춰 뷰티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MLBB 컬러들을 발표하면서 핫한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뷰티브랜드 투쿨포스쿨 관계자에 따르면 MLBB 브라운 계열의 ‘글램락 허쉬 브라운’, 로즈 계열의 ‘글램락 미스티 로즈’ 등 두 컬렉션 모두 색조 카테고리 내에서 꾸준히 상위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 인기 있던 MLBB 컬러는 말린 장미 컬러였으나 올해는 누드 베이지부터 코랄베이지, 칠리 레드까지 더욱 다채로운 색상으로 세분화됐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개개인의 퍼스널 컬러에 어울리는 MLBB 컬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 세일즈 왕좌 ‘매트립’

많은 브랜드들은 매트 텍스처의 신제품을 쏟아내며 ‘매트립’을 세일즈 왕좌에 올렸다. 매트한 질감의 립 틴트에 이어 립스틱이 로드샵 광고판을 뒤덮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과거 매트립은 입술의 주름을 부각한다는 이유로 기피되기도 했으나 최근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한 신제품이 나오며 소비자들의 걱정이 사라졌다. 최근 출시된 매트립 제품들은 오일과 같은 보습 성분을 함유해 입술 건조함을 잡으면서도 겉은 보송한 텍스처까지 발전했다. 솜사탕을 연상하게 하는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데일리 메이크업의 핵심적인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 4계절 스테디셀러 ‘음영메이크업’

브라운 색조 메이크업은 과거 F/W 시즌 뷰티룩으로 인식되는 분위기였으나 최근에는 4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가 됐다. 올해는 아몬드 컬러를 활용한 음영 메이크업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음영 메이크업의 장점은 얼굴을 더욱 분위기 있어 보이게 만드는 동시에 작아보이게 한다는 것.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무대 메이크업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만능 치트키를 발휘할 절대적인 뷰티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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