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in 캐릭터]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 "두렵지 않았던 민낯 출연"

트렌드 2019. 03.18(월)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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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이원선 기자]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가 극중 간분실을 표현하기 위해 민낯 출연부터 캐릭터 답사까지 했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2 '왜그래 풍상씨' 속 간분실로 분한 배우 신동미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동미는 지난 3개월간 간분실이 돼 캐릭터를 표현한 소회를 밝혔다.

간분실은 극 중 넷이나 되는 시동생들을 자식처럼 키우고 악착을 떨며 살아온 인물이다. 그리고 47세의 나이까지 빚에 허덕이며 맘고생하는 안타까운 캐릭터였다.

이날 신동미는 "하나부터 열까지 굉장히 고민하며 간분실을 만들어 나갔던 것 같다. 그렇다보니 분실이라는 캐릭터를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민낯 출연도 결정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촬영에서는 화장을 할 수 없다 보니 얼굴에 뾰루지가 나지 않도록 얼굴에 손대지 않으려 했다. 그래서 운동이나 피부 케어, 팩도 하지 않고 정해진 몸의 루틴대로 체력 관리를 해 3개월 동안 같은 간분실을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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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간분실은 빚에 허덕이는 캐릭터이나 여타 드라마 속 인물들과 같이 뽀글 머리를 하고 몸빼 바지를 입은 채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에서 볼 수 있을법한 간분실의 의상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현실감이 돋보였다"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신동미는 "복장 같은 경우는 자칫 잘못하면 되게 현실감이 없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뽀글 머리에 몸빼 바지를 입는다면 현실감이 없을 수 있어서 실제 서울 근교를 돌아다녔다"라며 "세차장 아주머니들을 보고 공통된 것들을 모아서 감독님께 (의상에 대한) 컨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캐릭터에 사용할 신발이랑 가방 등을 직접 구매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지난 14일 자체 최고 시청률 22.7%(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KBS2 '왜그래 풍상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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