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호빗 이언 홈, 파킨슨병 투병 후 별세…향년 89세

해외 2020. 06.20(토)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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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호빗 족 빌보 배긴스로 얼굴을 알린 영국 배우 이언 홈이 타계했다. 향년 89세.

19일(현지 시각) 가디언, AP통신 등에 따르면 홈의 소속사는 이날 “이언 홈이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홈은 파킨슨병으로 투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1931년 태어난 영국 배우 이언 홈은 1954년 왕립셰익스피어극단(RSC)에 입단해 ‘오셀로’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1968년 2차대전 전후 상황을 그린 ‘대포(The Bofors Gun)’와 1981년 육상선수 에릭 리델과 헤럴드 아브라함의 생애를 다룬 ‘불의 전차’에 출연해 영국 아카데미(BAFTA) 남우조연상을 2차례 받았다.

특히 홈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빌보 배긴스 역할을 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밖에도 영화 ‘에이리언’ ‘죠지 왕의 광기’ ‘제5원소’ ‘투모로우’ ‘에비에이터’ ‘호빗: 뜻밖의 여정’ 등에 출연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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