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남친 가라오케 출신" 한예슬의 정면돌파, '쿨함'과 '마이웨이' 사이

방송 2021. 06.03(목)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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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한예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성재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중의 반응이 첨예하게 나뉘고 있다.

한예슬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제가 행복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 관한 소문들부터 예슬이답게 얘기 드리겠다"며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먼저 남성 접대부 출신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적이 있다.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몇년전 지인분들과 간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되었고..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된건 작년 9월이다. 9월 그시기는 이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감정이 느끼는대로 지내고 있었다. 여기까지가 지금의 제 남자친구의 직업, 만난과정이다"라고 밝혔다.

평소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한예슬다운 쿨한 인정에 그의 연애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한예슬이 불법업소를 출입했다는 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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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예슬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성재와의 열애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예슬 공개 열애 소식에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던 가운데 김용호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류성재가 화류계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은 "사실무근이다. 너무 소설이다. 20년 동안 쌓아온 커리어와 이미지가 이런 방송들로 인해 타격을 받으면 손해배상을 해주냐"고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얼마 후 류성재가 유부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적 지원을 받은 이른바 제비라는 추가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류성재로부터 억 대의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쏟아졌다.

당초 해당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소설'이라고 주장하던 한예슬은 결국 류성재가 가라오케 출신임을 인정했다. 다만 그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다는 점에 대해선 "기사에 거론된 피해자분이 계시다는 기사는 제가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다는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말을 믿고 싶다"며 " 저의 사생활에 대한 모든걸 다 공개할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걸 모든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달라"고 부인했다.

또한 류성재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를 고소하겠다던 한예슬은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던 제게 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되었다. 이미지 세탁이라고 욕하셔도 무서워서 피하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덕분으로 도울수 있는 감사한 저의 상황을 놓쳐버리는것"이라고 전했다.

각종 잡음과 논란 속 한예슬은 여전히 자신의 SNS에 류성재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피해자들의 주장 사실여부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한예슬 다운 정면돌파가 쿨한 선택이었는지 눈과 귀를 닫은 마이웨이 행보인지는 아직 단정지을 순 없다. 다만 팬들의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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