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특종세상' 송종국 "친권포기…모르는 사람들, 끝없이 공격"

방송 2021. 07.29(목)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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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송종국이 이혼 후 산중생활을 공개했다.

29일 방영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자연인이 된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혼 후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는 송종국은 "애들 엄마하고 많이 부딪히다 보니 아이들한테는 어떻게 보면 더 안 좋다.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이들한테 가장 치명적인 것 같은데 그때 생각에선 그거였다. 맨날 싸우는 모습 보이는 것보다는 그냥 따로 있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송종국은 잠시 별거 기간을 가졌지만 결국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정했다. 그는 "법원에서 얘기하는 것도 아이를 데리고 있는 쪽에서 친권을 그냥 가지고 있는다 했다. 양육권을 쌍방으로 가면 서로 불편해진다고. 할 때마다 부딪히니까 아이들 데리고 있는 쪽에서 친권을 가지고 있는 게 낫다고 해서 엄마가 키우니까 그렇게 하자 했는데 그 부분도 나중에 난리가 났더라. 친권도 포기하고 아이들까지 버렸다고"라고 토로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 마저 기정사실화가 돼버린 것. 송종국은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의 공격이 끝이 없었다. 사실 이혼이라는게 부부간의 일이고 개인적인 일이고 아무리 친한 사람이어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선 100%알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각종 루머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송중국은 결국 도망치듯 산으로 돌아가 잠적 생활을 했다고. 하지만 산중생활로 아이들을 볼 수 없었던 송종국은 "(감정을) 좀 가라앉혀야 되지 않나. 서로 애들 엄마도 그렇고. 그런 부분들이 되게 안 좋았고 그 영향은 아이들한테 갈 수밖에 없는 거고"라며 "아이들하고 연락하고 편하게 하는 게. 아이들이 핸드폰을 갖고 스스로 전화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종국과 박연수는 지난 20115년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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