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 결혼, 20년 전 사랑의 결실 "함께 살기로"(종합)

스타 2022. 03.08(화) 12:47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구준엽 서희원
구준엽 서희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클론 출신 DJ 구준엽(53)이 대만 톱스타 서희원(쉬시위안, 46)이 부부가 됐다.

8일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한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다. 그 번호 그대로라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다. 혼인신고만 하고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늦은 결혼인 만큼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서희원도 자신의 SNS에 구준엽의 글을 인용해 "인생무상, 남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지금까지 저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人生無常,我珍惜當下的幸福。感謝?切讓我?步一步走到現在的所有。)"라고 중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더셀럽 포토


구준엽, 서희원은 약 20년 전 1년 가량 교제한 바 있다. 당시 구준엽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객석에 있던 서희원이 구준엽의 퍼포먼스에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직접 고백했다. 또 교제 당시 서희원이 구준엽의 성을 '구'를 딴 문신까지 했는데, 잘못 알아 숫자 '구(九)'로 문신을 새기기도 했다는 일화가 공개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편의 로맨스 영화처럼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이미 이달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 구준엽은 조만간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구준엽은 1995년 클론으로 데뷔했다. '쿵따리 샤바라', '초련' 등 전국민적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DJ 겸 화가로 활동 중이다.

서희원은 지난 2001년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꽃보다 남자)에 여자 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 금잔디로 알려진 배우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구준엽, 서희원 SNS]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