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소년비행' 이수정 "혜미 죽음? 의미 있어 아쉽지 않아"

인터뷰 2022. 04.18(월)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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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이수정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수정이 '소년비행' 속 혜미 죽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수정은 최근 강남 논현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로 데뷔한 이수정은 데뷔 1년여 만에 영화 '드림메이커' 주연으로 발탁됐다. 특히 최근 seezn '소년비행'에서 짧지만 강렬한 신스틸러로 활약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소년비행'은 대마밭을 발견한 18세 소녀 다정(원지안)과 그 친구들이 잃어버렸던 평범한 열여덟을 필사적으로 찾아 나서는 10대 누아르 드라마. 극 중 이수정은 다정의 반 친구인 혜미로 분했다.

혜미는 자신을 냉랭하게 대하는 다정에게도 한없이 상냥하게 대하는 친구였지만 이내 다정이 가진 배경에 이끌려 접근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거침없이 타락하는 인물로 중간에 의문의 사고로 죽음을 당한다. 이수정은 타락하는 인물 혜미의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연기적 호평을 받았다.

이날 이수정은 자신이 연기한 혜미에 대해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수정이와 혜미가 방향이 비슷해서 같은 계열로 보일까 봐 걱정을 했었다. 둘다 권력에 집착하는 모습이다. 어떻게 다르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집중을 많이 했다. 걱정을 하긴 했지만 내 개인적인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오디션 때 혜미가 중요한 역할인데 사실 죽는다고 처음부터 말씀해 주셨다"며 "죽음에는 의미가 있겠죠?라고 여쭤봤더니 그렇다고 하시더라. 혜미의 죽음으로 인해서 사건이 시작되니까 죽음이 아쉽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정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WN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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