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행복" 저스트비, '언미리터'로 한계 없는 성장 [인터뷰]

인터뷰 2022. 04.19(화)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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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비
저스트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무대를 하면 행복하다. 척이 아닌 행복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 (전도염)

6인조 그룹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미니 2집 '저스트 비건(JUST BEGU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저스트 비건'은 데뷔 때부터 이어진 RAGE 3부작으로, 분노에서 벗어나 스스로 표현하게 된 여섯 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새로운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전작과 연결돼 그려지며 한층 더 탄탄한 서사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리로드(RE=LOAD)'는 신스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를 접목한 화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며, 저스트비의 포부가 돋보인다. 특히 PRISMFILTER 프로듀서, 백구영 안무가와 합작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대쉬!(DASH!)', '메이크 잇 뉴(Make It New)', '돈 고 백(Don't Go Back)', '라이츠 온(Lights On)'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저스트비는 전작에서 보여준 음악, 퍼포먼스와 또 다른 매력으로 돌아왔다. "콘셉트에 한계가 없이 뭐든 잘 해낼 수 있는 '언리미터(Unlimit+er)'가 되고 싶다"는 저스트비는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이들의 당찬 각오가 담긴 이번 앨범의 소개, 앞으로 목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풀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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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은?

임지민: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팬분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는데, 저희도 오래 기다렸다. 멋있게 준비했으니까 기대해달라. 더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려고 이를 갈고 돌아왔다.

◆ 미니 2집 '저스트 비건(JUST BEGUN)' 앨범 소개 부탁드린다.

전도염: '저스트 비건'은 레이지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이다. 이전에는 분노 시리즈다 보니까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저스트 비건'으로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말한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기도 했다. 강렬하지만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가 담긴 거 같다.

이건우: 이전 앨범에서는 외적인 분노가 내적인 트라우마를 담았다면 이번에는 모든 트라우마와 분로를 이겨내고 탈출해서 새로운 시작, 희망찬 발걸음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타이틀곡 '리로드(RE=LOAD)'의 첫 인상은? 무대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배인: 처음에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기타 사운드가 강렬했다. 이번에도 대박적인 퍼포먼스가 나올 거라 기대를 했고, 무엇보다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기술적으로도 플로어 동작이나 등 위에 올라가는 안무 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 같다.

JM: 산책하면서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몸을 움직이며, 흥얼거리고 있더라. 이 곡으로 빨리 무대를 하고 싶다.

전도염: 이전에는 강렬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표정도 강렬하게 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신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고 '즐기면서 무대를 하는구나'를 생각하실 수 있을 거다.

◆ 2021년 6월 '저스트 번(JUST BURN)'으로 데뷔, 어느덧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소감은?

이건우: 벌써 1년이 다 돼간다. 강렬한 분노 앨범 시리즈를 하고 있다 보니까 서로 같이 강렬함을 표현하고자 으쌰으쌰 했던 부분이 있는 거 같다. 그런 시간들을 통해서 같이 성장하고 더 멋있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거 같다. 앞으로 더 미래가 더 설레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의지도 다져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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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보다 더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끈끈한 팀워크의 비결은?

전도염: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보니까 각기 다진 노하우들이 있었다. 지금까지 그런 점들을 합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조언을 얻고 하면서 팀워크적으로 성장한 거 같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팀워크가 좋다고 생각이 들긴 했는데, 점점 더 좋아진다는 걸 무대 시너지 등에서 느껴진다.

임지민: 오디션 프로그램 후 솔로 데뷔까지 했다. 처음으로 팀을 하다 보니까 나만 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안무 맞출 때 멤버들이 있다보니까 시간도 오래 걸렸다. 장점은 부족한 저의 모습을 다른 멤버들이 채워주고 힘들 때나 기쁠 때 함께 하는 모습이 솔로 때와 달랐다.

배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여서 본인의 매력에 대해 고민을 했었다. 이제는 그룹 저스트비 색깔과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까 시선이나 생각이 더 넓어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게 작용되고 있는 거 같다고 생각이 든다.

◆ '저스트 비건' 앨범의 수록곡 중 멤버들의 최애곡은?

김상우: '리로드'. 마지막 시리즈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거 같아서 좋다.

전도염: '대쉬'. 가사 중에 '여기를 봐 죽이는 vibe 우리가 가는 길이 곧 History'라고 있다. 우리의 포부를 직설적으로 나타낸 거 같고, 에너지를 단번에 느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한다. 특히 기타 사운드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임지민: '라이츠온'. 첫번째 팬송이다 보니까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불렀다. 결과물이 잘 나온 거 같다.

건우: '돈 고 백'. 전체적인 분위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시작부터 들리는 기타 멜로디가 인상적이고 매력적이다.

JM: '메이크 잇 뉴'. 들으면 들을 수록 신나고 떼창하는 부분이 있는데 에너지가 끌어 오른다.

배인: '돈 고 백'. 녹음할 때 제 마음을 울렸던 가사 같다. 분노 시리즈를 하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모든 분노 시리즈의 메시지가 한 번에 담긴 거 같아서 좋다.

◆ 4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저스트비 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김상우: 무대 위에서 즐길 줄 알고 무대 위에서 시너지가 폭발한다. 진심으로 임하고 에너지를 폭발시킬 줄 아는 매력이 있다.

임지민: 멤버들의 색깔이 다 다르다. 합쳐지면 더 빛을 발휘하는 것이 장점이자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배인: 이 친구들은 본업도 잘하는데 무대 밑에서 귀엽고 반전 매력이 있는 그룹이라고 어필하고 싶다.

전도염: 즐기는 애들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늘 무대를 할 때 즐기자는 말을 많이 하는데, 강렬한 무대라도 저희가 즐겨야 보시는 분들도 부담없을 거 같다. 무대를 하면 행복하다. 척이 아닌 행복에서 나오는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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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곡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작업 비하인드가 있는지?

전도염: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다. 먼저 생각했던 점은 자신감이었다. 자신감과 포부가 들어가면 멋있을 거 같다고 생각해서 넣었다. 이외에도 작사, 작곡, 편곡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은 곡들이 메모리 돼 있다. 앨범과 잘 맞는다면 선보이고 싶다.

배인: 데뷔 앨범 '저스트 번' 수록곡 '마이웨이(My Way)'에 작업에 참여했었다. 그 후에 욕심이 생겨서 저스트비의 그룹을 멤버인 제가 잘 알기 때문에, 특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곡을 언젠가 한번 선보이고 싶다.

◆ 평소 일상 생활을 어떻게 보내는지도 궁금하다.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는지.

임지민: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스트레스 받을 때나 힘들 때 운동으로 푸는 거 같다.

배인: 취미를 많이 찾으려고 노력하는 거 같다. 아무래도 일을 하면서 얻는 스트레스를 취미를 가지면서 해소하려고 한다. 그릭요거트 만들기나, 최근에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서 작업실을 직접 꾸미기도 하고, 가구도 배치했다. 소소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작사, 작곡도 많이 하고 있다.

이건우: 단체로 퇴근하고 시간이 있을 때면 맛있는 걸 시켜먹으면서 영화를 본다. 하루의 끝을 따뜻하게 보내면서 피로도 풀고,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회복을 하는 거 같다.

김상우: 개인적으로 노래 듣는 걸 좋아해서 새로운 노래를 찾는 걸 좋아한다. 취향에 맞는 노래를 찾으면 희열이 생기는 거 같다. 최근에는 이승윤 '언덕나무'. 드라마 OST로 알고 있다. 되게 잔잔해서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여유로움을 두 배로 늘려주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은 거 같다.

◆ '무대 맛집',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 이외에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지.

JM: 듣고 싶은 수식어는 많은데 '믿고 본다' '믿고 듣는다'는 말을 듣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언리미터'. 콘셉트에 한계가 없이 뭐든 잘 해낼 수 있다는 말처럼 잘 소화했다고 듣고 싶다.

◆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임지민: 데뷔 활동 때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1위를 해보고 싶다.

전도염: 오랜 공백기를 거쳐서 컴백을 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께서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팬이 아닌 분들도 저희의 에너지를 느끼셔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대면 무대가 많아져서 직접 우리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

배인: 이번에는 더 확장된 음악성을 보여드리고 싶다. 성장된 퍼포먼스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조금 더 다이나믹을 느끼실 수 있을 거 같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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