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괴이' 연상호 "구교환, 구며들게 하는 훌륭한 배우"

인터뷰 2022. 05.13(금)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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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류용재
연상호-류용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괴이' 연상호 작가가 배우 구교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상호, 류용재 작가는 최근 셀럽미디어와 티빙 오리지널 '괴이' 관련 화상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잇는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지옥', '부산행'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상상력을 보여준 연상호 작가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나 홀로 그대' 등의 류용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구교환, 신현빈을 비롯한 김지영, 박호산, 곽동연, 남다름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했다.

류용재는 "배우분들이 다들 너무 잘해주셨다. 특히 구교환, 신현빈 배우 뿐만 아니라 곽동연 등 모든 배우분들이 연기를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연상호는 "구교환 배우야 모든 것을 어떤 역할이든 구교환스럽게, 구며들게 하는 능력이 있는 훌륭한 배우다. 그런 배우가 괴이 작품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현빈 배우와 구교환이 부부로 어울릴까 생각했었는데 둘의 모습이 처음 나온 스틸 이미지들을 보고 잘 어울리더라. 신현빈 배우가 표현할 게 강하면서도 결이 많아야 되는 연기였는데 특유의 여러 가지 결이 보였던 거 같다. 김지영 배우가 연기한 석희라는 인물은 이 드라마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다. 강인한 어머니, 믿을 만한 어른 등 여러 이미지의 연장선상이면서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상황을 만들어주신 거 같다"며 "곽동연은 굉장히 세고 드라마에 긴장감을 만들어내야했던 역할이었는데, 잘해줬다. 처음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캐스팅 비화에 대해선 연상호는 "캐스팅에는 전혀 관여를 하지 않는다. 제작사 측에서 구교환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다고 전해 들었는데, 전부터 작업했던 배우라 직접 연락을 하기는 했었다. 구교환 배우가 그 역할을 하면 어떨까 궁금했다. 신현빈, 곽동연, 김지영 배우는 나중에 알았는데 잘 맞는 역할에 캐스팅이 돼서 놀라웠다"고 밝혔다.

류용재는 "너무 좋아서 소리 질렀다. 구교환, 신현빈 배우의 팬이고, 구교환 배우는 '반도'를 할 때 캐릭터 해석하는 방식이나 너무 좋았다. 다른 배우들도 같이 작품을 해본 분들도 있어서 너무 잘 맞을 거 같았다"고 전했다.

'괴이'는 지난 4월 29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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