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네이버웹툰 ‘이두나!’의 주인공 이두나가 실제 음원을 발표한다.

27일 툰스튜디오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두나 프로젝트’ 첫 번째 앨범 이두나의 ‘눈물이 많아서’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바이포엠스튜디오(툰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두나 프로젝트’는 실제 인기 웹툰 ‘이두나!’의 캐릭터 이두나가 앨범을 발매하는 형태의 프로젝트다. 첫 번째 앨범 ‘눈물이 많아서’를 시작으로 꾸준히 음원을 선보이며 이른바 '이두나 유니버스'를 형성해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 '이두나!'는 대학 입학 후 셰어하우스에 들어간 이원준과 아이돌, 첫사랑, 소개팅녀까지 모두 한 집에 모여 벌어지는 로맨스 웹툰이다. 아이돌 이두나와 대학생 이원준이 같은 셰어하우스에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썸, 데이트, 짝사랑, 미묘한 갈등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2019년 7월에 연재를 시작해 네이버웹툰 인기순 상위권을 유지하며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총 6개 언어로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연재 중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앨범 '눈물이 많아서'는 이원준을 향한 이두나의 복잡한 심경을 담아낸 곡이다. 사랑에 상처받은 아픔을 들키지 않으려 애써 웃는 이두나가 다시 찾아온 사랑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또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을 이내 눈물이 많아 볼 수 없다는 핑계로 나에게 다가와 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웹툰 캐릭터의 실제 음원 발표로 기대감을 자아낼 ‘이두나 프로젝트’ Part.1 이두나의 '눈물이 많아서'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툰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