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감독 “손석구 캐스팅 뿌듯, 열정적+도전적인 배우” [비하인드]

인터뷰 2022. 06.13(월)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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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상용 감독이 빌런 강해상 역의 배우 손석구 캐스팅과 관련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상용 감독은 13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 천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2’의 빌런, 강해상 역을 맡은 손석구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방영과 맞물려 ‘손석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신의 한 수’가 된 손석구 캐스팅에 대해 이상용 감독은 “뿌듯하다”면서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등‧퇴장을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이고, 관객들도 어떻게 재밌게 볼까에 집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은 배역, 단역들까지 너무 잘해주셔서 관객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았나 생각 든다. 손석구 배우님의 ‘나의 해방일지’, 박지환 배우님의 ‘우리들의 블루스’ 등 도움을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라며 “마동석 배우님은 할리우드 진출했고, 선판매를 할 수 있던 자체가 글로벌 스타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손석구 캐스팅 당시 신드롬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대해 “손석구 배우님은 2019년 가을에 뵀다. 제작사 대표님 소개로 미팅했다. 저는 처음에 잘 몰랐다. ‘센스8’ ‘지정생존자’ 작품을 보고 나서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해 만나게 됐다. 눈빛이 여러 가지를 가지고 있더라. 되게 열정적이고”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그 당시 압박감이 너무 심했다. ‘못 만들면 안 되는데’라는 강박관념이 셀 때였다. 손석구 배우는 강박관념 보다, 도전정신이 뛰어났다. 그 부분이 많이 끌렸다. ‘이 배우와 뭘 해도 나오겠다, 열심히해보자’고 해서 마음이 뺏겼다”라며 “여러 이야기를 하고, 미팅도 했다. 손석구 배우는 베트남에도 같이 갔다. ‘어떤 식으로 강해상이 살았을까?’ 이야기하면서 베트남 여러 장소를 둘러봤다.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캐릭터를 구축했다. 준비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손석구 배우가 잘 나올 수 있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관객 작품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BO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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