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우리들의 블루스' 최영준 "노희경 작가 칭찬에 눈물났다"

인터뷰 2022. 06.14(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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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최영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최영준이 노희경 작가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최영준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하는 작품이다. 최영준은 극 중 제주도 오일장에서 얼음을 파는 얼음 장수 '방호식' 역을 맡아 진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날 최영준은 '우리들의 블루스'를 떠나보내며 "잘 끝나서 너무 좋다. 잘 쓰여진 글,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같이 해서 너무 좋았다. 언제 내가 노희경 작가님의 글을 연기해보겠냐.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노희경 작가님의 글은 저에게 신의 한수였다. 배우로 살아가면서 꼭 한번은 필요했을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시기가) 빨리 와줬다. 너무 감사한 작품이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영준은 노희경 작가와의 작업에 대해 "작가님의 디렉션은 좀 다르다. 처음에는 늘 하던대로 대본을 읽었었는데 '아니 그렇게 말고'라고 하시더라. 되게 생소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피드백이었다. 작가님의 디렉션을 따라가는 데 1~2달 정도 걸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영준은 "노희경 작가님이 종방연 때 '효도했어'라고 칭찬을 해주셨다. 그 말을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또 봐'라고도 하시더라. 빈말을 하시는 분이 아니지 않나. 불러주시면 열일 제쳐두고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지난 12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6%(전국 유료가구, 닐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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