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퀸덤' 이연규 PD "태연, 가장 먼저 섭외…흔쾌히 수락"

인터뷰 2022. 06.15(수)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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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규 PD
이연규 PD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연규 PD가 태연의 MC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연규, 이형진, 유준상 PD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에 위치한 CJ ENM센터에 Mnet ‘퀸덤2’ 종영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퀸덤2’는 K-POP 대표 걸그룹들의 글로벌 동시 컴백 전쟁을 그린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그룹 우주소녀, 브레이브걸스, 효린, 케플러, 이달의 소녀, 비비지까지 여섯 팀이 출격해 긴 여정을 무사히 마쳤다. 이 가운데 태연은 ‘퀸덤2’의 그랜드 마스터로 나서 때로는 가요계 선배로서, MC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들의 여정을 함께했다. 또한 대세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합류하며 ‘퀸덤2’의 진행을 매끄럽게 이끌어냈다.

두 MC의 섭외 과정에 대해 이연규 PD는 “태연 씨는 사실 아티스트 라인업보다 먼저 섭외를 했다. MC는 누가 맡는게 좋을까라고 질문하는 순간 태연 씨랑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프로그램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나 걸그룹들이 지향해야하는 기획의도가 있는데 같은 의미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녀시대로서도 엄청 정상이었고 솔로아티스트로도 정상을 달리고 있는 분이라서 꼭 태연 씨와 같이 호흡을 맞추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제안을 드렸는데 길게 고민하시지 않고 흔쾌하게 수락해주셨다. 첫 미팅 때는 현업에 있는 아티스트라 후배들이 서바이벌하는데 엄청 힘들겠다고 걱정된단 말씀을 하셨는데 선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셨다”라며 “이용진 씨는 대세 예능인이라 스케줄 잡기가 정말 힘들었다. 근데 흔쾌히 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주셔서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 속에서도 두 MC는 티키타키 호흡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훈훈한 열기를 그려냈다. 이 PD는 “첫 날에는 서로 어색해하셨다. 두 분 다 엠비티아이가 I더라. 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용진 씨도 본인 빼고 다 여성 아티스트라 배려를 더 해주시고 짓궂은 질문을 하면 태연 씨가 왜 그러냐고 하면서. 서로 농담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전하신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특히 생방송 때 너무 좋았다. 사고 없이 유연하게 잘 하시고. 세 시간이 너무 긴데 서바이벌이라 발표 순간이나 여러 부분들이 힘들었을텐데 호흡이 좋아서 잘 끝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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