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주원 “액션 선구자 된 듯…‘한국판 톰 크루즈’ 되고파” [비하인드]

인터뷰 2022. 08.11(목)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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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주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주원이 ‘한국판 톰 크루즈’란 수식어를 바랐다.

11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 공개와 관련해 주원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5일 공개된 ‘카터’는 3일 만에 2,7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원은 “OTT 작품이 처음이기 때문에 글로벌 하게 작품을 공개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새로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 드라마, 영화 할 때는 시청률에 의존했다. 이번에는 긴장이 덜 들었다. 전 세계에 공개가 되고, 한국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까 고민과 생각을 많이 했고, 기대와 걱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게 봐주시든, 아쉽게 봐주시든 이 작품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계시고,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한국 작품이 새로운 것에 도전을 많이 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야하지 않을까 생각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총 90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리얼 타임 액션’ 장르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과 견주었을 때 손색없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주원은 “감독님과 합이 좋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은 큰 액션의 그림을 가지고, 저는 섬세한 면을 갖고 있다. 서로가 잘 맞아 떨어진다”면서 “놀란 점은 카메라 감독님이 와이어를 타고 고난이도 앵글을 하는데 감독님은 거기서 멈추지 않으시더라. 화려하거나 어려울법한 앵글을 준비하셨다. 감독님은 한 치의 의심도 없으셨다. 감독님의 머릿속은 범상치 않구나, 평범하지 않은 이 시대에 새로운 것들을 하다보면 나중에 사용하지 않을까? 선구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주원은 인간 병기 ‘카터’로 변신하기 위해 7kg 가량 벌크업을 하고, 3~4개월 혹독한 사전 트레이닝을 거쳐 맨몸 액션부터 카체이싱, 오토바이 등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냈다. 주원은 “‘한국판 톰 크루즈’가 되고 싶다”라고 바라며 웃음 지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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