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다니엘 헤니 “K콘텐츠 자부심…이병헌·박찬욱 감독과 작업 원해” [5분 인터뷰]

인터뷰 2022. 09.06(화)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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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다니엘 헤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실감했다.

다니엘 헤니는 6일 오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다니엘 헤니는 ‘공조2’로 오랜만에 한국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K팝을 비롯해 다양한 K콘텐츠는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다니엘 헤니는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K콘텐츠에 대한 임팩트가 엄청나다. 예전부터 한국 아티스트의 재능, 창의력을 알고 있었다. 퀄리티도 최고라 언제 글로벌로 가냐는 시기의 문제였다. 그 시기가 도래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할리우드나 LA에서 미팅을 하면 ‘어제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님을 만났다, 너 알아?‘라고 하더라. 저는 황 감독님과 ‘마이 파더’를 같이 했다. 그땐 저도 어렸고, 감독님도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게 돼 신기하고, 자랑스럽다”라며 “한국에 조금이라도 연관돼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에 콘텐츠가 많이 쏟아지는 시점, 신선한 게 필요했다고 생각했다. 한국 콘텐츠의 높은 퀄리티를 (전 세계가) 알아봤다고 생각한다. 한국 작품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감독님을 좋아한다”라며 “장르를 비트는 작품이 많아 서구 팬들이 보면 기묘하고 아름다운 작품이 많다. 성실함, 퀄리티, 창작, 스토리텔링 등 모든 걸 갖춘 게 한국 작품이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예를 들어 황 감독님께선 ‘오징어 게임’ 시즌2 계획이 없다가 작업을 하고 계신데 놀라울 정도다.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성공을 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이나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같이 작업하고 싶은 감독님과 배우가 많다. 이병헌 씨의 팬이다. 또 김혜수 씨도 함께 하고 싶다. 그리고 박찬욱 감독님과도 작업해보고 싶다. 오래 살아서 다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으로 분한다.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퍼펙트한 실력의 소유자로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림철령, 강진태와 예정에 없던 공조 수사에 나선다.

‘공조2’ 오는 7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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