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빅마우스' 임윤아 "고미호 사망 엔딩? 초반부터 알고 있었다"

인터뷰 2022. 09.20(화) 08:00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임윤아
임윤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빅마우스' 고미호 사망 엔딩에 대해 언급했다.

임윤아는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다. 극 중 임윤아는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간호사이자 박창호(이종석)의 아내 고미호 역을 연기했다.

'빅마우스' 최종회에서는 NK화학에서 누출시킨 방사능으로 인해 급성 림프종 말기 판정을 받은 고미호(임윤아)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윤아는 고미호의 사망 엔딩에 대해 "많은 분들이 '미호가 고생만 하다가 간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 제 생각으로는 미호도 남편 박창호(이종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행복한 순간도 많았다. 그런 결말을 맞아서 마음 아프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연기한 입장으로) 미호도 많이 행복했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미호의 사망 엔딩에 대해서는) 초반에 작가님이 이야기를 해주셔서 알고는 있었다. 작가님, 감독님도 고민이 정말 많으셨다고 하더라. 결국에는 작가님이 표현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한다. 방송이 되고 나서 미호에 대해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애정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작가님 역시 (그런 엔딩에 대해) '어떡하지?'라고 걱정을 하시기도 했다. 작품적으로 봤을 때 미호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엔딩까지) 잘 받아들이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빅마우스'는 지난 17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7%(전국 가구, 닐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