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응원단 소재" '치얼업' 한지현→배인혁이 전할 위로·공감 [종합]

방송 2022. 09.27(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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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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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그린 '치얼업'이 베일을 벗는다.

27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장규리, 양동근, 한태섭 감독이 참석했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의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한태섭 감독은 "여느 청춘물과 달리 이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응원단들의 모습을 통해 청춘들이 하고 싶은 것들, 날 것의 감정을 담아내고 싶었다. 그중에서도 음악과 춤이 강점이다. 많은 곡들을 연습하고 무대에서 춤을 춘다. 환호성의 전율과 시청자들이 같이 느끼게 하는 것이 연출 포인트이자 드라마의 매력이다"라고 소개했다.

국내 최초 응원단이라는 소재를 첫 시도한 한 감독은 "대중에게 낯설 수 있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특히 음악과 무대를 보면서 느낀걸 똑같이 시청각적으로 재연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걸 배우들이 해결했다. 처음 무대를 찍을 때 배우들이 매번 열심히 소화하는 걸 보고 걱정한 걸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라고 생각했다"고 고민된 지점들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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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 '펜트하우스'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학과 신입생이자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도해이로 분한 한지현은 "처음에 대본을 보고 놀랐던 게 나랑 닮은 점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너무 재밌겠다' '나를 보여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력도 있고 통통 튀고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부터 춤 연습을 했었다. 춤 연습을 하고 실제 응원단 분들도 동작을 알려주셨다. 처음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안 쓰던 근육을 쓰는 것도 힘들고 몇 시간 동안 춤 연습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 적응이 되고 하게 되더라. 마지막에 무대에 섰을 때 쾌감이 느껴질 정도로 단합이 잘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선 "전작에 비해서 완벽하게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전작은 세고 화냈던 캐릭터인데 이번엔 밝고 귀여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준비도 많이 했다. '좋다' '귀엽다' '밝다' '긍정적이다' '열심히 산다' 이런 이미지를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전작 이미지가 너무 커서 석경이로만 보지 않고 헤이로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이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단장 박정우 역을 통해 또 한 번 청춘물에 도전한 배인혁은 "응원단이라는 소재가 지금까지 흔치않은 소재였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고 지금껏 했던 청춘물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응원단을 소재로 한 만큼 춤 연습량도 엄청났다. 배인혁은 "춤 연습은 해도 해도 적응이 안 되더라. 단장 역을 맡다 보니 조금 더 디테일하고 체력적으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서 전부터 개인적으로 춤 선생님에게 배웠다. 내가 이 드라마를 춤을 추기 위해 연기를 하는 건지, 연기를 하기 위해 춤을 추나 싶을 정도로 연습량이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전 작품과 달리 정우 캐릭터는 반전 매력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전작들과 비슷한 모습도 있겠지만 더 풀어지고 자유로워진 배인혁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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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배우들과 함께 한 현장이었던 만큼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한지현은 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 "100점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가 난무할 정도로 합이 좋고 화기애애했다"며 웃어 보였다.

대학 응원단을 소재로 한 만큼 ‘치얼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춤과 음악이다. 음악감독인 페퍼톤스 신재평의 청량한 음악과 환호성을 내지르게 만드는 격정의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끝으로 한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들면서 응원이라는 게 굉장히 신기하다는 생각했다. 누군가를 응원하는는 행위가 진귀하고 보물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으로 만들고 배우들도 열연을 펼치고 있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치얼업'은 오는 10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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