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국내 복귀 무산…法 "가처분 취소 신청 기각"

방송 2022. 09.27(화)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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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박유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36)의 국내 활동 재개에 적신호가 커졌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유천이 낸 방송 출연·연예 활동금지 가처분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연예기획사 예스페라가 방송 출연과 연예활동 금지를 이전 소송에 추가해 새로 청구한 것은 위법하지 않다며, 취소 사유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유천의 소속사 리씨엘로로부터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은 해브펀투게더는 박유천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제3자와 활동을 도모했다며 지난해 8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박유천은 해브펀투게더 외 제3자를 위한 방송 출연·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되는 상황.

박유천 측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기소되기 전 기자회견을 열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바 있다.

박유천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악에 바쳐'로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올 계획이었지만 이날 법원의 결정으로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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