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마약 혐의 인정…오늘(28일) 구속 여부 결정[종합]

방송 2022. 09.28(수)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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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돈스파이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작곡가 겸 가수 겸 사업가인 돈스파이크(45·김민수)가 마약 혐의에 대해 "죗값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돈스파이크는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 '마약은 어디서 구했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1시경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온 돈스파이크는 취재진 앞에 서서 "혐의를 인정한다. 다 제 잘못이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시작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최근"이라고 짧게 답했다. 다만 마약에 손을 댄 이유와 구매 경로 등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돈스파이크 측 변호인은 "호텔에서 여러명이 같이 있다가 검거된 걸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그런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호텔에 혼자 있다가 검거됐다.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추가로 마약이 유통되는 일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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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는 올해 4월부터 강남 일대에서 지인들과 호텔을 빌려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8시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천 회분에 해당한다.

경찰은 전날인 27일 밤 돈스파이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방침이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마약 투약 혐의 소식이 알려진 후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침묵했다. 또한, 자신이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의 영상들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방송가도 돈스파이크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민갑부'와 MBC 예능 '호적메이트' 측은 돈스파이크 출연분을 재방송과 VOD에서 모두 삭제 조치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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