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투약 혐의' 남태현·서민재 소환…소변·모발 국과수 의뢰

방송 2022. 09.28(수)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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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남태현
서민재-남태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씨를 불러 모발 등을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태현과 서민재를 최근 소환해 국과수 감정을 위한 소변과 모발을 채취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경찰에 출석했지만 따로 조사가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 감정 결과 후 다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커지자 서민재는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면서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게시글을 목격한 일부 누리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22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두 사람과 두 사람에게 마약을 공급한 공범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은 남태현, 서민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2013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그룹 탈퇴 후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서민재는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민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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