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메타버스 그룹’ 에스파(aespa)가 글로벌 NFT 아티스트 블레이크 캐서린 (Blake Kathryn)과 협업하여 디지털 아트 컬렉션 ‘ae girls’(아이 걸즈)를 출시한다.

K팝 그룹과 글로벌 NFT 아티스트가 컬래버레이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ae girls’ 컬렉션은 ‘MY Pass’(마이 패스), ‘Altars’(얼터즈), ‘Dreamspace’(드림스페이스)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스파 각 멤버들과 아이-아바타 멤버들의 성격, 요소, 정체성을 반영, 블레이크 작가의 초현실적인 미래주의 미학과도 결합되어 양 아티스트 간의 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글로벌 최대 규모 옥션 하우스인 ‘소더비(Sotheby's)’의 뉴욕 본사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0월 14일 오전 6시(미국 동부 시간 13일 오후 5시)부터 10월 22일 자정(미국 동부 시간 21일 오전 11시)까지 소더비 메타버스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된다.

에스파는 데뷔 당시부터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 아이(ae)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독보적인 메타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던 바,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과 음악의 세계를 현실에서 가상으로 확장,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웹3.0과 메타버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컬렉션 구매자에게는 에스파의 손글씨와 싸인, 독점 셀피가 들어있는 블라인드 민팅부터 각 멤버와 블레이크의 작품 설명 도슨트(음성) 파일 등의 유틸리티가 제공되어 뜨거운 관심을 얻을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와 블레이크 캐서린이 협업한 디지털 아트 컬렉션 ‘ae girl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월 7일부터 SMTOWN &STORE 온라인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