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결혼 2년 만에 둘째 임신 "고민 많았지만…용기 냈다"

스타 2022. 10.07(금) 09:39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최희
최희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방송인 최희가 결혼 2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최희는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희 가족에 또 한명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가 돼 글을 쓰게 됐다"라며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둘째 고민이 정말 많았었는데, 최근 건강상 이슈도 있었고, 또 제가 두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했다"라며 "이 세상에 형제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든든한 일이라는 걸, 복이에게도 둘째에게도 알게 해주고 싶어서 둘째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희는 "너무 터울지지 않게 키우고 싶었는데, 복이랑은 세살차이가 되겠다. 여전히 저 스스로의 삶도 너무 중요하고, 일도 참 좋아해서, 걱정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의 배려속에서 용기를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히 저는 첫째 때 임신, 출산, 육아 과정이 항상 밝고 즐거운 것만은 아니었다. 우울해지기도 하고 무력해지기도 하고, 무언가 나를 잃는 느낌이 속상하기도 했다. 다른 임신한 분들 보면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것 같은데 나는 이 과정을 즐기지 못하는 것 같아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괜히 내 스스로가 싫어 서럽기도 하다"라고 첫째 임신한 당시를 떠올렸다.

최희는 "둘째 때는 한 번 해봤으니 내공이 생길 법도 한데? 입덧과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이번에도 즐기긴 커녕 매일 꾸역모드다. 저 내년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라며 "그만큼 인생의 책임감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 더 강하고 씩씩한 제가 될 수 있는, 또 한번의 소중한 시간이라 여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최희는 최근 대상포진에 걸려 이석증, 얼굴신경마비, 청력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