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 폭언·폭행 논란’ 속 조용히 입국…팬들 눈물 [종합]

가요 2022. 10.25(화)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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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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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의 폭언, 폭행 논란 속 귀국했다.

미국 LA 공연을 마친 오메가엑스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멤버들은 경호원들의 인솔 속 조용히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소속사 대표의 폭언, 폭행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멤버들은 공항을 찾은 팬들을 향해 고맙다는 의미로 고개를 숙였다. 일부 팬들은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국 LA에서 첫 월드투어 공연을 마무리 지은 당일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녹취 파일에는 한 여성이 “너네 나한테 XX했어?” “하지마? 야 네가 뭔데”라고 쏘아붙이는 소리가 담겼다. 또 때리는 소리로 추정되는 파찰음이 들리면서 누군가 흐느껴 우는 듯한 소리와 “지금 폭력하신 거예요”라고 말하는 한 남성의 목소리가 포함돼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24일 “당시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소속사는 모든 투어가 끝난 시점에서,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서로가 열심히 해온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서로에게 서운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다”라며 “식사 자리 이후에도 이야기가 이어졌지만 멤버들과 소속사는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어 현재는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서로를 배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대화를 마쳤다”라며 소속사 대표의 폭행설을 일축했다.

이후 오메가엑스가 예정됐던 항공편으로 귀국하지 않은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항공편 변경은 사전에 정리됐던 부분”이라고 했으나 소속사 대표가 일방적으로 항공권을 취소해 일부 멤버들은 한국에 있는 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사비로 항공권을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와 이를 둘러싼 진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2021년 데뷔한 11인조 그룹으로 ‘바모스(VAMOS)’ ‘왓츠 고잉 온(WHAT'S GOIN' ON)’ ‘플레이 덤(PLAY DUMB)’으로 활동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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