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모자 판매자, 이미 경찰 자수…모자도 제출

가요 2022. 10.25(화)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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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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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분실한 모자를 고가에 판매한다고 글을 올렸던 A씨가 경찰에 자수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25일 한겨레에 따르면 자신을 외교부 직원이라고 밝히며 BTS 정국이 착용했던 모자를 판매하려고 한 A씨는 논란이 일자 글을 올렸던 다음 날 18일 경찰에 자수했다.

현재 A씨는 경기 용인의 한 파출소를 찾아 자수하고 모자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서초경찰서는 실제로 정국이 모자를 잃어버린 것인지 등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A씨는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BTS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라는 제목의 판매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해당 모자에 대해 “지난해 9월 BTS가 외교관 여권을 만들기 위해 외교부 여권과에 극비 방문했을 때 대기 공간에 두고 간 분실물”이라며 “분실물 신고 후 6개월 동안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한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정국이 직접 썼던 벙거지 모자로 꽤 사용감이 있는 상태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물건”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이기에 소장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1000만원에 모자를 판매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A씨는 공무직원증을 인증했다.

판매자는 모자가 판매자의 소유가 된 게 맞는지 여부와 함께 논란이 일자 글을 지웠다. 한 네티즌의 “신고하겠다”는 메시지에 A씨는 “외교부에서 퇴사했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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