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권진영 대표, 명품사 직원에게도 법카 유용

방송 2022. 11.30(수)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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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권진영 대표가 자주 이용하던 명품사 직원에게도 법인카드를 내준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권진영 대표는 매달 1000만 원 한도의 법인카드를 명품 L사 전 직원 A씨에게 지원했다.

A씨는 권 대표의 식도락 여행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인물로, 현재 L사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8개월 동안 1억 800만 원을 사용했다. 그 중 절반 이상은 명품 쇼핑에 사용됐으며, 택시나 세차, 몸매관리 등에 지출했다.

현재 권 대표의 28억 원 상당의 법카 횡령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A씨를 비롯해 권 대표의 가족 등도 사적인 용도로 후크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차 후크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권 대표는 이승기와 정산 분쟁에 이어 법인카드 횡령 의혹이 불거지자 사과하며 개인 재산을 처분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매니저로 25년을 살았다"며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한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승기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겠다"고 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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