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이 열애설을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최근 송재림과 김소은은 비슷한 시기에 일본 도쿄 여행 중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럽스타그램 의혹이 일었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포착된 사진에서 착용 가방, 의상이 흡사하다는 점 등이 증거로 쏟아졌다. 특히 현지 누리꾼들의 목격담까지 더해지면서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김소은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26일 셀럽미디어에 "김소은은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후 스태프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송재림과는 우연히 여행 시기가 겹쳐서 함께 만났다.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재림 측 역시 김소은과 열애설에 대해 "친구 사이"라며 "여행 시기가 겹쳐서 현지에서 함께 만났다. 친한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도 동행한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리얼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내기도 한 두 사람은 이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도 함께 출연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송재림이 KBS2 '편스토랑'에 출연했을 당시 김소은이 평가단으로 등장해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은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김소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