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첫 심경 "깊이 반성, 큰 실망드려 죄송하다"

방송 2023. 03.27(월)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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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유아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약 12시간의 경찰조사를 마쳤다.

유아인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진행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쳤다.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와 대마, 케타민, 코카인 등 네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지난 24일 출석하기로 됐으나, 3일 미뤄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에게 마약을 투약한 구체적 경위와 목적을 추궁했다.

첫 경찰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유아인은 "조사에서 밝힐 수 있는 사실들을 말씀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유아인은 "제가 밝힐 수 있는 선에서 사실대로 말씀드렸다.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직접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라며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나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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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아인은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하다. 이런 저를 보시기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저는 이런 순간들을 통해 그동안 제가 살아보지 못한 진정 더 건강한 순간들을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 실망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경찰은 유아인의 정확한 마약 투약 횟수와 경위, 이날 조사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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