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원조 미남' 배우 김석훈, 노환으로 별세…향년 94세

방송 2023. 05.29(월)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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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김석훈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1960년대 미남배우로 통했던 원로배우 김석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석훈은 전날 노환으로 별세했다.

청주사범대(현 서원대) 출신인 김석훈은 서울지방 법원서기로 근무하다가 1957년 촬영기사출신 유재원 감독의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정창화 감독의 '망향', '대지여 말해다오', 김묵 감독의 '슬픔은 없다', '싸우는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특히 김지미·황해와 함께 출연했던 ‘햇빛 쏟아지는 벌판’(감독 정창화)은 크게 히트했다. 영화 거장 임권택 감독의 데뷔작인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에 출연하기도 했다.

은퇴작은 1993년 개봉한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알려져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 오후 1시20분이며, 장지는 용인 아너스톤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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