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천만 관객을 향해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범죄도시3'는 21만 45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29만 7665명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3'는 1일 약 100만 명의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전작 '범죄도시2'(1269만 명)에 이어 쌍천만 달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2위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다. 3만 8498명을 이끌었으며, 누적 관객수는 25만 1609명이다.

3위는 5674명을 이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누적 관객수는 410만 63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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