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악마들' 오대환 "장동윤, 대비된 캐스팅…처음에 걱정"

인터뷰 2023. 06.27(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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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오대환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오대환이 상대역이었던 장동윤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오대환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들’(감독 김재훈) 개봉을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오대환은 극 중 연쇄살인마 진혁(장동윤)에게 아끼는 후배를 잃고 분노에 휩싸여 그를 뒤쫓는 광수대 소속 형사 재환을 연기했다.

뜻하지 않게 몸이 바뀌면서 끝없이 사투를 벌이게 된 장동윤과 오대환은 몸은 내던지는 맨몸 액 연기로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한 바.

이번 영화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장동윤에 대해 오대환은 “연기 잘하는 친구라 들어서 만나게 됐는데 첫 인상은 얼굴이 엄청 조그맣다. ‘얘가 악마를 한다고?’ 걱정했다. 그래도 저랑 대결이 되려면 체급이 비슷하거나 더 커 보여야하는데 (동윤이는) 제가 잡아들 수 있을 것 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런데 감독님이 일부러 대비되게 하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다. 진혁이 재환에게 ‘무릎을 꿇어봐’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대한 놈이 작은 놈한테 그럴 수밖에 없는 모습을 상상하시지 않았을까”라며 “그렇다면 나약해보이는 캐릭터로 너무 잘 캐스팅한 것 같다. 외향적인 작업도 감독님이 직접 하셨다. 감독님이 프로래퍼 출신이라서 살인자이지만 힙하게 보여주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악마들’은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CO㈜더콘텐츠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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