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박정민 “배도라지 만나 행복…무해한 사람들에게 끌려” [비하인드]

인터뷰 2023. 07.24(월)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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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박정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박정민이 트위치 스트리머 크루인 배도라지를 언급했다.

박정민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정민은 지난해 7월 배도라지에 합류 후 침착맨의 방송에 출연 중이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배도라지 소속 침착맨, 주호민, 풍월량, 김기열, 철면수심, 옥냥이, 매직박, 단군 등이 ‘밀수’ 개봉을 앞둔 박정민 응원에 나서기도.

박정민은 “옛날 같았으면 독이 될까봐 주저하고, 생각하고. 계산하고 그랬을 텐데 그분들을 만나서 어느 순간부터 내 인생을 재밌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행복하려고 사는 인생인데 내 행복을 막지말자 싶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침착맨이 필요하다고 하면 방송 출연도 할 수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SNS를 안 하다 보니 이렇게 하면 좋아해주는 팬들이 있어 나름대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도 출연한 박정민은 곽준빈과 극과 극 모멘트로 웃음을 일으킨 바. 이에 대해 박정민은 “거기도 침착맨 쪽과 연결된 인물이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재밌겠다’ 싶더라. 여행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 사람도 좋고, 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무해한 사람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 같다는 말에 “그런 사람에게 끌려서가 아닐까”라며 “저에게 피해를 안 줄 것 같고, 저도 그 사람들에게 굳이 피해줄 필요가 없지 않나. 착한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극중 장도리 역을 맡은 박정민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준다. 장도리는 카리스마 있는 춘자와 진숙 사이에서 큰 소리 한 번 내지 못했던 순박한 막내에서 밀수판에 공백이 생기자 인생을 바꿔보겠다는 야망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샘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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