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정준하·신봉선, 과정 어땠길래…'놀면 뭐하니' 하차 후폭풍

방송 2023. 09.18(월) 11:46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놀면 뭐하니'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정준하와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 하차 후 심경을 몇번이나 말할 정도로 서운함이 역력했다. 통곡할 정도였더니 이들의 하차 과정에서 언짢은 부분이 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난 6월 MBC '놀면 뭐하니?'는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김태호 PD 떠난 후 박창훈 PD가 이끌어왔지만, 시청률 부진과 혹평이 쏟아지면서 폐지론까지 나오기도 했다. 결국 박창훈PD와 함께 정준하, 신봉선도 하차 하면서 제작진, 멤버 변경을 하며 개편을 꾀했다.

당시 신봉선과 정준하는 눈물의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었지만 이들의 서운함을 계속해서 터져나왔다.

정준하는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놀면 뭐하니?' 관련 질문을 받자 "너희도 조심해라. 한 두 명"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PD가 갑자기 차 얻어 타고 가도 되냐고 하면 태우지마라"며 "나 거기서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하더라"고 하차 통보를 받은 과정을 떠올렸다.
더셀럽 포토

그러면서 '아는 형님' MC들에게도 "여기 한 두 명 위태위태한 애들 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안 울었냐"는 질문에 뜸을 들이다가 "뭐 한 번 정도는 울었다"며 "울지, 어떻게 안 우냐. 작별을 하는데"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준하는 "'대인배 정준하'라는 기사까지 나왔더라. 속은 엄청 소인배인데"라고 너스레 떨었다.

또한 앞서 신봉선 역시 '놀면 뭐하니?' 하차와 관련해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서로서로 불편한 상황이기는 하다. (하차 과정에서) 언짢은 부분도 있을 것이다. 옛날에는 언짢은 티도 못했다. 이해도 하면서 '기분이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 나이가 돼서 좋다"며 "서로 얘기하는 부분에서 서로 불편한 거 같다. 마치고 나서 서로 얘기하면서 '이해는 하지만 서로 불편한 거 같다'고 말했다. 밉거나 한 건 아니지만, 이해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감정을 무시하기에는 나도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프로그램 개편 후 주우재가 새 멤버로 합류됐으나 '놀면 뭐하니?'는 여전히 위기에 놓여 있다. 3~4%대 시청률을 기록, 화제성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뒤늦게 털어놓은 이들의 심경이 더해지면서 개운치 못한 뒷말만 남은 '놀면 뭐하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JTBC '아는 형님', 유튜브 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