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선 넘었다" 김종국에 이어 한문철까지…고가 제품 판매 논란

방송 2023. 09.26(화) 10:34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한문철
한문철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격이 중앙선 넘었다"

티셔츠 가격을 4만원으로 책정해 논란이 된 가수 김종국에 이어 한문철 변호사가 고가 제품 판매로 구설에 올랐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22일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커뮤니티에 반광점퍼를 판매하는 공지글을 올렸다.

이 점퍼는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기능성 옷이다. 한문철 측은 "이젠 어두워도 무섭지 않다. 반광점퍼와 함께 스스로 안전을 지켜봐라. 어두운 밤, 멀리서도 잘 보이는 점퍼"라며 홍보했다.

한문철은 그동안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소화기, 블랙박스 등을 판매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가격이었다.

한문철의 이름을 걸고 판매를 시작한 이 점퍼는 정상가 14만 9000원이고 할인된 가격으로는 12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실용성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긴 했으나 한문철의 '이름값'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격이 중앙선을 넘었다", "풀악셀 밟게 만드는 디자인과 가격"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한문철 변호사가 공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아니지 않냐"며 가격은 개인이 책정하는 것일 뿐이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최근 김종국이 연 쇼핑몰 티셔츠 제품이 고가로 측정된 것과 맞물리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더셀럽 포토

김종국은 자신의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디자인의 티셔츠를 판매했다. 그럴나 이 티셔츠의 가격은 4만원으로 책정해 뭇매를 맞았다. 심플한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된 것 같다는 이유에서다. 비난 여론이 일자 그는 "성의 있게 만들었다. 원단에 신경 많이 썼다. 가격 부분도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또 "제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어서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논란 속에서도 김종국의 티셔츠는 폼절됐고, 김종국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연예인들이 새로운 분야의 사업에 뛰어들면서 구설에 오른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그룹 탈퇴 이후 연 베이커리 제품이 가격과 품질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아울러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 중인 쇼핑몰 제품 역시 타사 쇼핑몰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논란이 됐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배우 공효진도 논란은 피해갈 수 없었다. 취지는 좋았으나 1만원대 휴대폰 케이스가 리폼을 거치며 8만원대까지 가격이 치솟았고, 환불 불가라는 점에서도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른바 '연예인 프리미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본업으로 쌓은 대중적인 인지도로 시작하게 된 사업에 있어서 유리한 요소가 작용하는 것은 분명하다. 우월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것인 만큼 보다 신중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문철TV, 김혜진 기자]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