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수지X양세종이 그려낼 청춘 로맨스…벌써 설레는 비주얼 합[종합]

방송 2023. 10.18(수) 12:10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이정효 감독 수지 양세종
이정효 감독 수지 양세종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수지, 양세종이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극하는 청춘 로맨스로 돌아왔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효 감독과 배우 수지, 양세종이 참석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수지와 양세종의 캐스팅은 물론, '사랑의 불시착'으로 전 세계를 K-로맨스로 물들였던 이정효 감독의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두나!'로 돌아온 이정효 감독은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두 사람이 서로의 세계에 스며들면서 서로의 세계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 그리고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서툰 청춘의 설렘과 사랑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더셀럽 포토


'이두나!'에서는 수지와 양세종이 각각 이두나와 이원준을 맡아 활약한다. 수지가 연기하는 이두나는 큰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이자 인기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던 중,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가 셰어하우스에 머물며 두문불출하는 인물이다.

수지는 출연 계기에 대해 "'이두나!'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원작 '웹툰'부터 찾아봤다. 웹툰의 분위기를 알고 싶어서 봤는데 너무 설렜다. 이두나만의 분위기가 있더라. 안 해본 캐릭터라 끌렸다"라며 "또 이두나 캐릭터에 마음이 쓰이는 부분이 있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원작을 볼 때 뿐만 아니라 대본을 볼 때도 소리를 지를 정도로 설렜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20대 캐릭터를) 더 예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수지는 캐스팅 확정된 후 '웹툰 속 이두나 그 자체다'라는 평을 받은 것에 대해 "기분 좋았다. '이두나!'를 웹툰으로 봤을 때 '나에게도 저런 차가운 면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런 모습들은 모르고 있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구현을 잘 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혓다.

이어 "작품을 보시면 조금 더 싱크로율이 좋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수줍게 자신감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전작 '안나'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은 수지는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감은 없냐는 물음에 "부담감은 없었다. 부담을 가지지 않았던 게 너무 다른 캐릭터이기도 했고. 또 이 작품을 준비하고 연기하면서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설렘이 더 컸다. 그래서 부담감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양세종은 지극히 평범하고 가진 것 하나 없는 대학생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로 두나에게 쉴 곳이 되어주는 이원준을 그린다.

양세종은 "대본을 보고 좋은 떨림을 받았다. 심장이 매우 뛰었다. 20대 초반 원준이를 연기할 수 있는 것이 이 작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은 건 원준이와 비슷하다. 순수함은 원준이가 더 순수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군 제대후 약 4년 만에 '이두나!'로 돌아온 양세종. 어느덧 30대가 된 그는 20대 초반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내적으로는 대본에 최대한 집중을 많이 했다. 외적으로는 수염 레이저 제모도 받았고 평소에 반신욕도 하고, 마스크팩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드라마 찍을 때보다 3kg 더 쪘다. 드라마 속에서는 현재 모습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런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더셀럽 포토


마지막으로 수지는 "'이두나!'는 저에게도 너무 좋은 기억이었다. 배우, 감독님은 물론 많은 스태프들이 노력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기대 많이해달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이 감독도 "사건의 흐름보다는 감정의 흐름이 더 큰 작품이다. 조금 다른 로맨스물을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한번에 '몰아보기'를 하면 제일 좋은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두나!'는 오는 20일 첫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