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희진 "이달의 소녀 멤버들 덕분에 버텨…완전체도 꼭"

인터뷰 2023. 10.31(화)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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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희진
아르테미스 희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 희진이 이달의 소녀 완전체에 대해 언급했다.

희진은 31일 새 미니앨범 '케이(K)' 발매를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희진은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저와 같은 심정일 거 같은데, 멤버들 간의 문제가 아니라 외부적인 문제가 컸었다. 다들 이달의 소녀에 대한 애정이 큰데 원하지 않게 흩어지게 된 것에 대해 속상해한다. 그래서 멤버들끼리 많이 뭉쳤던 거 같다"며 "각자 다른 회사로 찢어졌지만, 뭉쳐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고, 모든 것들이 멤버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거 같다. 서로 의지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응원해 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희진은 2018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했다. 하지만 전 소속사 블록베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게 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소속사와 갈등에서 승소하게 되면서 활동을 재개했고, 희진은 하슬, 김립, 진솔, 최리와 함께 아르테미스로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그는 "정말 오랫동안 힘든 기간을 보냈어서. 이것저것 많이 생각난다. 분쟁 동안 아이돌로서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걷게 되지 않았나. 일반적이지 않은 길이어서 '누구 잘못인 건가'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탓하기도 하고, 자책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이 가장 힘들었던 거 같다. 주변 환경을 탓하기보다 어느 순간 제가 저를 탓하게 되면서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전속계약 분쟁으로 인해 솔로 또한 그룹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 그룹에 대한 애정이 많은 만큼 완전체에 대한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끼리는 아무렇지 않게 나누는 대화"라며 "어쨌든 저희의 의지와 상관없이 흩어지게 되면서 미련도 크고 팬분들도 속상해하실 거란 걸 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12명이 뭉치자고 했었다"고 했다.

희진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꼭 한번 뭉치고 싶다.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모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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