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장문 편지→최동석 “두려우면 말 길어져” 의미심장 글 보니?

방송 2023. 11.17(금)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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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박지윤, 최동석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최근 KBS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박지윤과 14년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은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MC딩동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MC딩동이 제주에 왔는데 꼭 형님 뵙고 싶다고 해서 반갑게 달려 나갔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요즘 일부러 사람들을 열심히 만나는 건 한 가지 생각에만 편향되지 않기 위함이다. 깊은 생각에 빠지면 그만큼 편향되고 사안을 바라보는 시야도 좁아지기 때문”이라고 남겼다.

최동석은 “모든 비정상적인 것들이 바로잡힐 때까지 깨어있어야 하고, 냉정해져야 하며 날이 서있어야 한다”라며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자 최동석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을 남긴 바. 그는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을 접했다.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나의 지난날을 다 기억 못 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 시간들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다.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충동적으로 했던 행동도 있고, 의도가 왜곡되어 상처를 드린 것도 있고, 잘못인 줄 모르고 행했던 것도 있지만 모두가 제 불찰”이라며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 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 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한 가지의 싸움만은 묵묵히 지켜봐 달라.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다”라며 “SNS나 온라인이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혼과 관련한 각종 루머들이 나오자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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