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서민재 "직업·이미지 박살 났다…건강한 삶 되찾길"(추적 60분)

방송 2023. 12.02(토) 10:38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추적 60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자 서민재가 마약 투약 이후 근황을 전했다.

서민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1 '추적 60분'의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에 출연했다.

이날 서민재는 "제가 가진 걸 다 잃었다. 안정된 직업, 명예라 보기 어렵지만 가졌던 이미지가 다 박살 났고 가족들도 다 직업을 잃었다"고 밝혔다.

서민재는 방송에 출연한 뒤 유명세를 얻으면서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했다. 수면제에 의존하다 결국 마약 투약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성 재활 시설이 없어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는 "혼자 있어 잡생각도 들고 괴로운 것도 많고 우울한 게 생긴다. 시설에 입소하면 더 쉽게 안 좋은 것들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을 거 같다"고 말했다.
더셀럽 포토

서민재는 "회복하려고 하고 회복됐으면 좋겠다. 숨어 있으면서 혼자 고통스러워하는 분들한테 혼자 괴로워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저도 회복해 나가고 있으니까 다들 회복해서 다시 건강한 삶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민재의 자택에서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해 12월 홀로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이후 검찰은 두 사람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남태현은 스스로 재활 시설에 입소하고 방송에 출연해 마약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단약 의지가 강한 점, 서민재는 초범이고 수사에 적극 협력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10월 첫 공판 기일에서 서민재와 남태현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했다. 오는 12월 7일 2차 공판이 열린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추적 60분' 캡처, 셀럽미디어DB]
기사제보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