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나솔' 16기 영숙·영철, 결국 '동치미' 통편집…사생활 폭로 여파(종합)

예능 2023. 12.07(목)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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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숙, 영철
16기 영숙, 영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 영철이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통편집된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7일 "제작진이 논의 끝에 영숙, 영철 녹화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영숙의 '동치미'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출연 반대 요청글이 빗발쳤다. 시청자들은 "논란이 있는 사람을 왜 출연시키냐", "시청률만 생각하는 건가" 등 부정적인 여론을 보였다.

MBN 측은 이와 같은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영숙, 영철이 참여한 방송분을 통편집하기로 했다. 영숙, 영철이 참여한 방송분은 오는 16일 방송 예정이었다.

앞서 영철은 과거 상철과 교제했다는 MBN '돌싱글즈3' 출신 변혜진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상철의 여성편력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숙은 지난달 20일 상철과 나눴던 카카오톡 대화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내용에는 상철이 "샤워할 때 벗고 했어?", "잘 때랑 샤워할 때 너랑 키스 딱하고 합궁하는 상상", "스토리 사진 섹시하다" 등 성적인 의미가 담긴 대화를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영숙은 상철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인 A씨에게도 음란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해당 메시지를 함께 공개했다.

이에 상철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상철은 "최근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는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다. 이들을 엄벌에 처하여 사람으로서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 이들에게 명백히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숙은 폭로 과정에서 실명을 거론했던 A씨에게도 지난 6일 고소당했다. A씨 측은 "영숙은 피해자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상철과의 사생활의 영역에 속하는 대화를 인스타그램에 고정하고 현재까지도 피해자 A씨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영숙은 피해자 A씨의 의사에 반하여 수십 차례에 걸쳐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과 카톡을 보내며 피해자의 신상을 유포하고 추가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등의 협박 및 스토킹을 자행하고 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동치미' 제작진은 "논란이 되기 전에 녹화를 진행했다"며 "편집 등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주일 사이 이들의 개인사 논란이 크게 불거지면서 방송사 측은 결국 녹화분을 모두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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