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총선 정국 분석→내홍 격화된 민주당 상황 분석

방송 2023. 12.09(토)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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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윤석열 정부의 개각 단행으로 시작된 총선 정국을 분석하고, 사법 리스크 재부상으로 내홍이 격화되고 있는 민주당의 상황을 짚어본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그리고 586 운동권을 비판하는 운동권 대부, 민경우 시민단체 길 대표가 강적들에 처음 출격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총선 정국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민 대표는 “내년 총선이 갖는 의미는 1985년 2·12 총선처럼 정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총선일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로서는 선택의 폭이 없었을 것”이라고 이번 개각의 해석을 내놓았다. 또한, “민주당은 운동권이 과도한 집단인데, 40·50세대 새로운, 참신한 전문가 집단이 맞서는 게 시대적 조류”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동훈 장관의 연말 연초 '원포인트' 교체가 전망되는 가운데 김 실장은 한 장관이 “선거를 이끌어가는 아이콘으로 선대위원장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향 강남이나 비례대표로 가야 가장 좋을 것”이라며 “한 장관이 강남에 출마하면 이탄희 의원이 따라가 좋은 매치가 될 것”이라고 취재 내용을 전했다. 동시에 “이 대표가 총선 나올 명분이 없는 상황에서 (인천 계양 을에) 원희룡·한동훈급 거물이 온다면, 이 대표에게 돗자리를 깔아주는 격”이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한동훈 장관이 선수 겸 코치로 뛴다? 아마 국민의힘 선거 망할 것”이라고 비판하며 “플레잉 코치는 너무 과대평가, 선수 겸 치어리더는 맞다”라고 김 실장의 의견에 반박했다.

민주당 내홍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재명 대표와 사진 한 장 찍을 거면 안 만난다”라고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의원은 이 전 대표가 '급발진'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평소에 그렇게 빠르신 분도 아닌데 그러니까 조금 많이 당황스럽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김 실장은 “이낙연 전 대표는 열심히 뛰고 있고 김부겸 총리는 관망 중이고 정세균 총리는 정말 무관심”한 상태라고 '3총리'에 대한 취재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김부겸 전 총리에게 조국 신당 얘기하니 화를 냈다”라며 “조국 신당 쪽에서 비례대표 2번 준다는 얘기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한다”라고 김부겸 전 총리에게 직접 들은 얘기를 전해 베테랑 정치부 기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민 대표는 “민주당은 정상적인 의사결정 구도가 붕괴됐다”라고 말하며 운동권 청산을 주장하게 된 계기로 “조국, 한명숙, 김경수 사태”를 꼽았다. 동시에 조 전 장관을 두고 “30년간의 운동 역사가 송두리째 부정되는 느낌이었다”라고 꼬집는 등 현 운동권 정치인들을 향해 거침없는 한 방을 날렸다.

'강적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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