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환상연가'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2회가 2.8%(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이다. 이날 연월(홍예지)은 사조 현(박지훈)의 두 번째 인격 악희(박지훈)로 인해 기억을 잃고 태자의 후궁이 된다.

지난 2일 방송된 '환상연가' 1회가 시청률 4.3%를 기록한 것과 대비, 1.5%포인트 하락하며 시청률 2%대를 기록했다. 이른 위기를 맞은 '환상연가'가 사조 현, 악희 그리고 연월의 삼각관계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환상연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