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 '프듀48' 순위 조작에 "피해자 낙인에 마음 힘들었다"

방송 2024. 02.22(목)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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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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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이가은이 '프로듀스48' 조작 사건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재미로웹'을 통해 공개된 '참가자 외 출입 금지 서바이벌 리얼 후기방' 영상에서는 호스트 이가은이 고스트나인(GHOST9) 이진우, 댄서 제이제이, 모델 플로리안 크라프와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어떤 프로그램에서 몇 위를 했는지 소개한 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가은은 자신을 "'프로듀스48'에 나왔고 최종 14위 했다"고 한 뒤 "알고 보니 5위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파이널 생방송 전날 꿈을 꿨다며 "꿈에서 1위 장원영 2위 사쿠라 3위 조유리였다. 그런데 3위가 정말 유리인 것을 보고 '나는 없구나'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제이가 '순위 조작'에 대한 심경을 묻자, "피해자 명단 발표한 기사 났던 날 피부과 관리 받고 있었다. 나오니까 연락이 미친 듯이 와서 뭐 잘못한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가은은 "사실 좋지 않았다"고 심경을 밝히며 "잊혔으면 하는 부분이었는데 갑자기 세상에 피해자라고 낙인이 찍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자신은 괜찮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불쌍하게 여겨서 힘들었다고.

하지만 그는 "엄마는 '내 딸이 사실은 붙었다!'고 좋아하시더라. 그걸로 만족했다"며 웃었다.

또한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다시 서바이벌에 나갈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마음가짐을 다르게 갖고 시작하고 싶다"며 "힘들었지만 가치 있는 것들을 많이 얻었다"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데뷔한 이가은은 지난 2018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최종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최근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 얼굴을 비추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재미로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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