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남규홍 PD, 결국 문체부 신고 당했다

예능 2024. 04.20(토)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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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홍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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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나는 SOLO' 남규홍 PD가 결국 신고 당했다.

뉴스1에 따르면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는 지난 16일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대표로 있는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서면계약 위반 및 권리침해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신고했다.

방송작가유니온은 이에 대해 "남규홍 대표 스스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계약서 미작성과 작가들의 권리 침해(재방송료 미지급)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며 "법 제도를 위반했음에도 반성은커녕 사실 왜곡과 궤변으로 작가들의 저작권과 노동 인권을 폄훼함에 따라 직접 신고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신고에 따라 조만간 문체부 조사와 분쟁 조정을 거쳐 문체부가 위촉한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문체부는 구제조치, 시정권고, 시정명령, 재정지원중단, 불이익조치금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앞서 '나는 솔로' 남규홍 PD는 작가들에게 지급되는 재방송료 가로채기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또 작가들과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점도 드러나며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이에 남 PD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재방송료는 협회 소속 작가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급된 적이 한 번도 없다. 또한 창작자, 원작자 역할을 한 세 PD들도 재방료를 받아 가거나 탐한 적이 없다. 그 방법도 몰랐고, 받을 생각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국방송작가협회 등 예술인 단체들에서 불공정 행위라고 항의를 이어가면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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