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이대호, 태국식 춘권 뽀삐아에 매료 "10인분 시켜먹을 것"[Ce:스포]

예능 2024. 05.11(토)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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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대호가 큰 체격과는 달리 섬세한 먹방의 비결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맛 하나로 지역구를 평정한 들깨 삼계탕 맛집부터, 연남동 전설의 태국식 뼈국수, 역대급 웨이팅으로 유명한 용산의 우대갈비 맛집까지 지역구 대표 맛집 먹방을 선보인다.

점심 메뉴로 선정된 두 번째 맛집, 태국식 뼈국수 전문점은 맛 하나로 마포구 연남동을 핫플레이스에 등극시킨 집이다. 돼지 등뼈를 한가득 올린 태국식 뼈국수는 맑으면서도 진한 육수에 부드러운 고기까지 더해 태국식 쌀국수의 강렬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권 없이 떠나는 태국 먹여행에 잔뜩 기대한 멤버들과 달리 향신료, 국수를 선호하지 않는 이대호는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한마디 말도 꺼내지 않는다. 이대호는 "저는 그냥 뭐 오늘 이야기 곁들이러 갑니다"라며 단호하게 음식을 거부한다.

메뉴를 모두 주문하고 자리에서 기다리던 이대호는 "역대급으로 기대가 안 되는데?"라며 심드렁한 표정으로 국수를 받아 드는데, 과연 이대호는 무사히 녹화를 마칠 수 있을까? 멤버들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대호의 반응을 기다린다.

하지만 이날 이대호의 예민한 입맛을 훔쳐 간 음식은 바로 태국식 춘권 뽀삐아로, 돼지 목살, 새우, 죽순, 표고 버섯, 부추 등을 볶아 속재료로 만든 다음 스프링롤 피에 넣어 튀긴 음식이다.

뽀삐아의 맛에 푹 빠진 이대호는 갈비보다 뽀삐아를 더욱 기다리며 그 맛에 푹 빠진다. 갓 튀겨진 뽀삐아를 건포도 베이스의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며 "죽순, 버섯, 새우, 고기 다 씹히고 맛이 다 느껴진다. 혀는 살이 안 찌는 것 같다. 맛이 다 느껴진다"라며 "그냥 막 먹는 것 같아 보이지만 아니다. 식재료의 모든 맛을 다 음미하면서 먹고 있다"고 섬세한 먹방의 비결을 전한다.

항상 마지막 남은 한 점은 막내 히밥에게 양보하던 이대호였지만, 이날은 마지막 한 점까지 입에 야무지게 넣으며 "나중에 뽀삐아만 한 10인분 시켜 먹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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