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신인 배우 채제니가 올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전작에서 신인답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채제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과 ‘너의 시간 속으로’ 최효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은 스튜디오N과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맡는다.

앞서 배우 김태리를 비롯한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정은채, 김윤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소식을 전해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2024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로 꼽히고 있는 채제니가 합류해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채제니는 지난해 광고 모델로 데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해 안방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채제니는 신선한 마스크는 물론 도회적인 이미지를 두루 갖춰 현재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12일, 13일 양일간 개최된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에서는 MC를 맡아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과 풋풋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환호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며 콘서트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그런 그가 '정년이'에 합류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채제니는 '정년이'를 시작으로 각종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채제니가 출연하는 '정년이'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제공]